친환경 미래건축, 그린리모델링 홍보관 개관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건물의 온실가스를 줄이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서울 광진구 보건복지행정타운 내 ‘그린리모델링 홍보관’(이하 홍보관)을 12월 20일 개관합니다.
그린리모델링은 노후 건물의 미관뿐 아니라, 단열 등 에너지 성능을 높여 에너지비용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기능적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건물로 바꾸는 일석이조의 리모델링 사업입니다.
홍보관은 그린리모델링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들을 보다 알기 쉽게 전달하고, 건물 부문 기후 위기 대응 방안을 민·관이 공유하고자 마련됐습니다. 기후 위기 시대를 대비해 유아·청소년 등 미래세대가 배우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은 물론, 실제 그린리모델링을 할 수 있는 부모 세대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그린리모델링 홍보관은 그린리모델링의 핵심기술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 등을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2개*의 공간으로 구성됩니다.
* (전시관) 그린리모델링 핵심기술 전시, (체험관) 게임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효과 체험
전시관에서는 단열 등 열손실 방지 조치, 주요 건축설비(냉난방·급탕·조명·환기 등)의 에너지 효율 개선이나 신재생에너지 생산 등 그린리모델링 핵심기술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체험관에서는 미디어터치월, 디지털드로잉, 에너지볼 등을 활용한 여러 종류의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그린리모델링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흥미롭고 친근하게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홍보관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10시~17시까지 운영합니다. 오전 회차(2회)는 단체 방문객을 고려한 예약제로, 오후 회차(3회)는 예약 및 현장 방문을 통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도록 운영할 예정입니다. 회차당 입장객은 홍보관의 규모를 고려해 25명 이내로 제한해 운영합니다.
또한, 노인 일자리사업단 및 대학생 서포터즈와 연계해 방문객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휴관일 등에는 환경영화제, 특별강연, 간담회 등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해 그린리모델링 외에도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그린리모델링 홍보관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 누리집(http://www.greenremodeling.or.kr)을 통해 상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장우철 건축정책관은 “그린리모델링 홍보관을 통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온실가스를 줄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그린리모델링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린리모델링의 확산을 통해 2030 건물 분야 온실가스 감축목표 및 2050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친환경 미래 건축, 그린리모델링 홍보관으로 서울 광진구에서 만나보세요|작성자 국토교통부